SCHD ETF 기본소개
SCHD ETF는 2011년 미국의 Charles Schwab에서 출시한 '배당성장' ETF 입니다.
1. 기본정보
▪ 운용사 : Charles Schwab (찰스 슈왑)
▪ 출시일 : 2011년 10월 20일
▪ 운용규모 : 340억 달러(2022년 05월 기준)
▪ 운용수수료 : 0.06% (패시브 펀드 치고 낮은 수준)
▪ 시가배당률 : 2.69% (2022-05-27 기준)
▪ 배당일 : 3월, 6월, 9월, 12월
2. 운용 목적
SCHD ETF의 운용 목적은 'Dow Jones U.S Dividend 100 Index' 를 추종하는 것입니다.
이를 추종하기 위해 SCHD ETF는
▪ 10년 연속 배당지급
▪ 현금흐름 대 부채비율
▪ 배당수익률
▪ 배당증가율
▪ ROE
등을 분석하여 상위의 100개 기업에 분산투자하고 있습니다.
3. 포트폴리오(2022년 5월 기준)
2022년 5월 기준 SCHD 포트폴리오 탑10 종목입니다.
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주식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.
▪ MRK : MERCK & CO INC (머크)
창립한지 100년이 지난 제약기업으로 2022년 기준 12년째 배당금을 인상하였으며 수십년전부터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온 기업입니다. 닷컴버블때 배당금을 삭감하였지만 꾸준히 지급해왔으며 서브프라임&리먼 사태에는 배당금을 줄이지 않고 꾸준히 지급해왔습니다.다우지수와 S&P500지수에 편입된 기업입니다.
▪ PEP : PEPSICO INC (펩시코)
1898년에 창립한 식품제조기업으로 펩시콜라를 비롯하여 게토레이, 트로피카나, 치토스, 도리토스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입니다. 배당성장을 약 50년가까이 한 기업으로 닷컴이나 리먼사태에도 배당금을 꾸준하게 늘린 기업입니다.
또한 최근 5년간 배당성장률이 약 7.4%로 굉장히 준수한 수준입니다.
차후에 개별주 소개에 자세하게 작성하겠지만 펩시코의 경우 주가성장또한 굉장히 아름다운 우상향 주식입니다.
▪ KO : COCA-COLA (코카콜라)
1886년에 시작한 식품제조기업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음료기업입니다. 코카콜라 외에도 파워에이드나 코카콜라제로 같은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입니다. 배당성장을 무려 59년이나 하였으며 최근 5년 배당성장이 3.66%로 비교적 아쉽지만 꾸준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 2022년 5월 기준 최근 엄청나게 주가가 상승하여 상위 종목으로 된것으로 보입니다.
그 외에도 화이자나 IBM, 버라이즌 같은 오래되고 성장위주 보다는 배당위주의 기업들과
TXN(텍사스 인스트루먼트) 최근 5년 배당성장률이 약 20%
AVGO(브로드컴) 최근 5년 배당성장률이 약 40%
HD(홈디포) 최근 5년 배당성장률이 약 20%
같은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들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.
또한 SCHD 섹터별 비중을 보게 되면 알 수 있듯 특정 섹터에만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
한개의 기업의 비중이 4%를 초과하지 않게, 특정 섹터의 비중이 25%를 초과하지 않게끔 구성됩니다.
또한 리츠기업은 투자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4. 배당성장률(2022년 5월 기준)
가장 중요한 SCHD ETF의 배당성장률 그래프입니다.
당장의 고배당주가 아닌 배당성장주를 투자하는 이유입니다.
최근 10년간 매년 약 12%의 배당성장을 보여주는 그래프로 앞으로 10년간 매년 8~12%의 배당성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.
5. 주가성장
SCHD가 출시 되고 난 이후부터 백테스팅 토탈리턴 결과입니다. 조건은 이렇습니다.
▪ 초기투자금은 50,000달러
▪ 매달 1,250달러씩 적립식 투자
▪ 배당금은 매달 재투자
▪ 파랑색 : 뱅가드 S&P500 ETF
▪ 빨강색 : SCHD ETF
- 결과
▪ 초기에는 수익률 차이가 거의 없었다.
▪ 코로나 이후 기술주들의 엄청난 성장으로 인해 격차가 벌어졌다.
▪ 최근 기술주들의 하락으로 인해 배당 재투자시 격차가 거의 없어졌다.
위와 같은 조건으로 SCHD, DGRO, VYM의 백테스팅 결과입니다.
수익률이나 안정성면에서 SCHD와 DGRO가 VYM보다 굉장히 우수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6. 장단점과 마무리
장점
▪ 투자자들이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우량하고 고배당인 종목들을 매번 찾아내 투자해준다.
▪ S&P500 지수와도 배당재투자의 경우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
▪ 굉장히 낮은 수수료
▪ 투자하기 편한 주가
단점
▪ 당장의 낮은 배당률(고배당이 아닌 배당성장ETF)
개인적으로 제 포트폴리오의 50%를 차지하고 있는 배당성장ETF로 저는 꾸준히 들고 갈 생각입니다.
다만 SCHD의 경우에는 애플, 마이크로소프트, 구글, 테슬라와 같은 기술주부분이 많이 부족해 QQQ와 같은 기술주 위주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가져가거나 VOO나 DGRO(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) 기술주도 일부 포함된 ETF와 함께 가져가는게 좋아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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